슈퍼블루문 뜻? 8월 31일 슈퍼블루문 관측

오는 8월 31일 5년만에 슈퍼블루문을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슈퍼문은 들어봤는데 블루문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1. 슈퍼문 뜻?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으로 돌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바뀌는데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일 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합니다.

슈퍼문이라는 용어는 1979년 미국의 점성술사 리차드 놀(Richard Nolle)이 근지점 부근의 90% 범위에 있을 때의 보름달이라고 처음 언급했으며,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인 보름달(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보다 14% 더 크게 30% 더 밝게 관측된다고 합니다.

2. 블루문 이란?

달은 29.5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는데 1년에 11일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게 되는데 이 경우 한 천문학적 계절에 4번의 보름달이 뜰 수 있으며 이때 3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1946년 미국의 유명 천문잡지인 ‘Sky & Telescope’에서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이라고 소개된 이후 현재는 이 정의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하튼

오는 8월 31일에 때는 달은 슈퍼블루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에는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 이라고 하니 이번에 보지 못한다면 14년이나 기다려야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슈퍼블루문이 뜨는 8월 31일 저녁에 강연,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니 참여하실 분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신청 하시면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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