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이 900원보다 더 떨어질 수 없는 이유, 나의 투자 이야기

엔화가 10년 역대 최저 환율에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최근에 896원까지 떨어지면서 한때 900원 아래로 잠시 내려간적도 있었습니다.
 

일본 엔화 10년간 역대 최저치 885.11원, 네이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바닥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 뇌피셜이지만 하지만 뇌피셜의 근거는 있습니다.
 

1. 수출과 수입

엔화 환율이 낮다. 이 말은 일본 물건을 한국에서 싸게 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한국 물건은 일본에서 비싸게 판매가 된다는 말이니 일본 물건의 소비가 늘어나고 한국 물건의 소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환율이 더 떨어지면 수출 수입 불균형이 더 심해질 것입니다.
 
 

2. 외국인 투자

 
환율이 낮으니 일본 투자자는 국내 투자 하기가 꺼려집니다. 반면 국내 투자자는 일본 투자가 더 쉬워집니다.
 
환율이 더 낮아질 수록 외화 유출이 더 심해질 것입니다.
 
 

3. 여행과 관광

국내 여행객과 일본 관광객의 경제 활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본 관광객은 한국 여행이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 관광객은 더 많이 일본에가서 소비를 하게 됩니다. 이 또한 환율이 낮아질 수록 외화 유출이 더 심해 집니다.
 
결국 환율이 낮아지면 낮아질 수록 외화 유출이 급속도로 심해지고 나라간 경제 불균형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제발
900원 지켜줘!